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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재미있는 경제교육 캐쉬플로우 보드게임

하고싶은말

by 뉴뉴다방 2022. 3.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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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캠핑을 가려고 했지만 비가 와서 집콕중인 주말이었다.

몇 년 전에 사둔 캐쉬플로우 보드게임이 생각나서 꺼내보았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만든 보드게임으로 아이 경제교육용으로 샀는데

게임시간이 너무 길고 아이가 어려 집중을 못 해 방치하고 있었다.

 

검색해 보니 한글판도 있고 키즈 판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더라만

몇 년 전만 해도 한글판이 구하기 힘들고 비쌌다.(지금도 여전히 비싸다)

아빠가 한글 번역판(한글로 번역해서 프린트해서 팔았다)을 사서 보드판도 만들고 돈도 출력해서 하나하나 자르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줬다.

결과는 아빠가 1등이지만 현금은 아이가 가장 많았다. 거의 100억쯤?

우리도 재미있고 아이가 너무 재밌어했다. 장장 3시간을!

너무 마음이 급한 부모였다. 3학년은 되어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가 보다.

 

이 게임의 장점은 진짜 재미있고 쉽게 경제교육을 시켜준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아이 이모는 이 게임을 하면서 대출을 쉽게 갚지 말고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점은 진입장벽이 높다.

비싸기도 하고 게임 방법이 어려워 한참을 공부해야 하며 우리도 사실 게임룰을 즐길 정도로만 안다.

캐쉬플로우게임 자격증도 있던데 자격증 과정도 들어보고 싶다.

 

캐쉬플로우 보드게임

재미있고 교육적이고 어쨌든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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