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ui Beach · 태국 83100 푸켓
★★★★★ ·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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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에서 피피섬 투어를 했는데 제일 좋았던 게 스노쿨링이었어요..
짧아서 너무너무 아쉽고 호핑투어 할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 태국은 호핑투어가 없나봐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야누이 비치!
한국에서부터 프롬텝 곶을 가려고 여행계획을 짜놨는데 마침 바로 그 옆이더라구요!
다른 관광계획 취소하고 야누이로 달려갔습니다.
오후에 도착했더니 이미 작은 해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근데 역시나 한국인은 안보이네요.. 한국인은 어디에?
해변 왼쪽
해변 중간쯤
해변 오른쪽
해변은 정말 작아요.
가운데에 바위산?이 하나 있고 양 옆으로 해변이 작게 있는데
여기서 주의점!!!!!!!!!!!!!!!!!
저 가운데 바위쪽으로 절대 가지 마세요! 바위에 손 한번 댔다가 손이 다섯군데나 찢어짐요 ㅠㅠ피 봤어요 ㅠㅠㅠㅠㅠㅠ
바위쪽에 물고기가 많긴 한데 양 옆 해변에서 봐도 물고기는 충분히 볼 수 있으니 가운데 바위 쪽으로 절대 가지 마세요!!!
다치는 사람 많더라구요...발도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 슈즈나 신발 꼭 신으시구요.
해변이 작은 대신 주차장에서도 바로 엎어지면 코닿을 듯 가까워서 좋아요.
카약도 많이 타요. 카약도 타고 싶었는데 스노쿨링 하느라 정신없어서 ^^ 못 탔어요. 카약은 시간당 100밧인듯 해요.
주차장 바로 옆으로 장비 대여점도 있어요.
스노쿨링장비 100밧, 구명조끼 100밧, 보증금 없음, 시간 무제한
조금 멀리 나가면 물고기가 많이 보이니까 구명조끼 빌리는 거 추천해요. 안전이 제일이잖아요.
전 수영도 못하는데 구명조끼 빌려서 용감하게 멀리멀리 나갔답니다.
진짜진짜 물고기 많아요! 니모는 못봤지만 도리 비슷한 물고기도 보고 치과어항에 대장 물고기 비슷한 애들도 보고
빛나는? 물고기도 보고 암튼 물고기 수백마리 봤어요!!!
피피섬 투어에 스노쿨링은 댈 것도 아니에요!
오른쪽 해변으로 나가서 열심히 물고기 보고 바위섬을 크게 돌아 왼쪽 해변으로 돌아왔어요.
다시 한 번 강조해요. 가운데 바위산 근처는 가지마세요. 멀리 돌아가도 물고기 많아요!
야누이 비치 진짜 진짜 강추해요! 꼭 가세요!
모래도 부드럽고 좋아요! 야누이 비치 또 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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